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월 17일 연안식당 창동점(대표 오성진)이 설렁탕 20세트(국, 밥, 반찬 2종)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설렁탕 세트는 결식 우려가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전달됐다.
연안식당 창동점은 개업 후 취약계층 가정에 국, 반찬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오성진 대표가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결식 우려가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매달 1회 떡볶이, 꼬막비빔밥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음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오성진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방금 만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음식 나눔을 멈출 수 없었다”며, “앞으로는 아동뿐만 아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대상을 확대해 후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 나눔 문화에 앞장서주는 연안식당 창동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 차원에서도 아동들이 결식 우려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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