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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식당 창동점, 드림스타트가정에 설렁탕 지원 - 독거어르신, 1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후원 확대 계획
  • 기사등록 2023-01-31 1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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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식당 창동점 오성진 대표(왼쪽)와 아동청소년과 김동현 과장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월 17일 연안식당 창동점(대표 오성진)이 설렁탕 20세트(국, 밥, 반찬 2종)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설렁탕 세트는 결식 우려가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전달됐다.


연안식당 창동점은 개업 후 취약계층 가정에 국, 반찬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오성진 대표가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결식 우려가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매달 1회 떡볶이, 꼬막비빔밥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음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오성진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방금 만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음식 나눔을 멈출 수 없었다”며, “앞으로는 아동뿐만 아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대상을 확대해 후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 나눔 문화에 앞장서주는 연안식당 창동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 차원에서도 아동들이 결식 우려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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