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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도깨비시장에 ‘엄마아빠 VIP존’ 1호 들어서” - 고객지원센터 1층 놀이공간과 휴게공간으로 리모델링 - 3~8세 유아와 양육자 이용, 보육교사 상주해 안전강화
  • 기사등록 2023-01-31 19: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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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동 도깨비시장에 1호로 들어설 ‘엄마아빠 VIP존’ 놀이 공간 예상도


전통시장 1호 ‘엄마아빠 VIP존’이 오는 9월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에 들어선다. 


‘엄마아빠 VIP존’은 전통시장 내 양육자 존중·배려공간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과 양육자 휴식공간으로 구성된다. 


전통시장을 찾은 3세~8세 유아와 양육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아이를 잠시 맡기고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보육교사(1~2명)도 상주할 예정이다.


또 시장놀이 교구를 비롯해 IT 기자재 등을 비치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봉구는 3~8세 유아인구가 1만 명 이상이고, 방학동 도깨비시장 1㎞ 이내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기관이 26곳이나 운영될 정도로 돌봄 수요가 많아 1호 대상지로 선정됐다. 


‘엄마아빠 VIP존’은 방학동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 57㎡ 규모로 조성된다. 고객지원센터는 2018년 건립된 최신 건물로 1층에 화장실과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3월 설계용역 후 6월까지 공간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8월까지 돌봄 인력 채용 및 공간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의상 방학동도깨비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전통시장 방문은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었는데 엄마아빠 VIP존이 조성돼 자녀를 동반한 젊은 부모들의 발길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 매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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