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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번동 일대서 시범운영 - 청소, 공용시설관리, 안전 및 주차 등 구가 직영 관리 - 오는 3월 도입 구민들 이해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 기사등록 2023-01-31 20: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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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설명회에 참석한 구민들에게 빌라관리사무소의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올해 3월부터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공약 사업인 ‘빌라관리사무소’를 시범 운영한다. 


구는 번1동 458~463, 472번지 일대 시범구역을 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빌라관리사무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주택밀집도, 세대수, 건물 노후도, 사업 추진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범구역을 선정했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저층주거지가 밀집된 강북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4개년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약실천계획보고회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약 한 달간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리실태와 불편사항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또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강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시행규칙을 제정했다.


오는 3월부터 시범구역의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청소, 공용시설관리, 안전 및 주차 등을 구 직영 빌라관리인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18일 구는 ‘빌라관리사무소’의 자세한 사항들을 구민들에게 자세히 소개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번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표준 모델을 만들고 관리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설명회에 참석해준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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