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창동역 1, 2번 출구(4호선 창동역 대합실 내)에서 1호선 열차 운행정보를 미리 알 수 있는 ‘열차도착안내시스템’ 4대가 설치 완료됐다.
창동역은 1호선(한국철도공사)과 4호선(서울교통공사) 통합 역사로 서울교통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어 1호선에 대한 열차 운행정보 제공이 제한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열차도착안내시스템을 통해 4호선 창동역 대합실 내에서 1호선 열차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동역 북측에는 1, 4호선 간 환승 편의 시설물인 엘리베이터 2기가 올해 3월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그동안 계단을 이용해야 해서 환승이 힘들었던 어르신들과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용자 중심의 이동 편의 시설을 갖추게 돼 창동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봉구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역사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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