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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20 13: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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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괴롭게 살아온 아내와 딸에 대한 사랑의 증표입니다. 엄마를 닮아서 점점 더 순하고 늘 웃고 성격 좋고, 금방 성숙해지는 손주를 볼 때마다 저는 제 학문에 대한 무한한 환희를 느끼며 내살아있는 정신력을 참으로 고맙게 여깁니다. 이 교육이 아내와 딸과 사위에게 큰 사랑과 기쁨과 행복을 안겨준 큰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이름없는 훈장≫의 핵심 내용은 아버지인 제가 뚜렷한 의식 상태에서 맞춤형 아이들을 바르게 낳았는데, 비록 생모가 바르게 돌보지 않았어도 자녀의 성장이 잘되어 가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혹독한 아픔과 슬픔과 고독을 겪지 않고서는 진정한 기쁨도 모릅니다. 태전교육과 태교교육은 부부 모두가 같이 노력하고 실천하면 금상첨화가 된다고 믿습니다. 태전교육을 잘못 이해하고 잘못 전해지면 여성들의 반발도 있을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인류는 지금껏 선척적인 인간 형성은 무시하고 전 인류가 후천적인 인간 형성에만 올인했기 때문입니다.


태교나 어머니의 세뇌교육이 제2의 천성이면 제1의 천성은 바로 태전교육입니다. 제2의 천성만 잘 시키면 된다는 고정관념화가 되면 평생 잘못 받은 교육도 고치지 못하고 악인으로 사는 것을 제생활 주변에서도 똑똑히 보아서 잘 알지만 그 부분은 살면서 스스로 찾고 바꾸고 가꾸어야 할 인류 각자의 몫입니다. 그래서 사람 한 명 잘못 만나는 것은 백 년 불행이 아니라, 대대손손 악영향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마음이 몹시 아플 때가 있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정확히 제 삶을 관리하고 실천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몸의 옷차림과 머리 모양도 항상 바르게 정돈하고, 마음도 바르게 정리하며 삽니다. 그래야 바른 마음이 된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소홀히 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평생을 삽니다. 제 삶에는 제 생각이 법이고, 질서고, 순서입니다.


1개월 간의 산후조리를 끝내고 외손자를 보내는 날에 마음이 너무 울적해서 오랜만에 친구와 술을 좀 마셨습니다. 정든 아이를 보내놓고 섭섭한 마음에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요즘 신생아들은 산모의 태반에서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받고 자라서 더욱이 아버지되는 사람이 입덧을 했을 경우는 일찍 성숙하고 두뇌 형성이 잘 이루어져서 정신적·신체적 조기발육이 잘 되고, 옛날 제가 자랐던 1940년대보다 IQ(intelligence quotient)가 10은 더 증가했다고 생각됩니다. 성격은 생김새처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언제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태전교육을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때마다 저의 생각과이상을 숨김없이 말하고 정확하게 알리려고 합니다. 그런 때는 제마음과 말한 것을 꼭 실천한다는 다짐의 시간이 됩니다.


말하는 동안 더욱 발전된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반짝반짝 떠오릅니다. 잠만 깨면 일어나서 책상 앞에서 글을 쓰고, 공부하고, 책을봅니다. 어느 학자에 의해서 밝혀진 학문을 배우고 터득하는 공부도 좋고,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 스스로 터득한 새로운 학설과이론, 인간과의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학문을 새롭게 창출해 내는 새로운 학문 추구에 열중하는 것이 살아 있는 공부라 생각하며, 새로운 학설을 창출하여 실생활에서 실행하는 신지식인이고 싶습니다.


두뇌 형성은 앞으로 마이크로칩을 두뇌에 결합해서 기억력을 높이고 지식의 범위를 확대해도 반짝 두뇌(Brain|spark) 현상은 어떤 과학으로도 풀 수 없을 것입니다. 빛보다 빠른 물질의 발견도 인류출현 후 처음인 것처럼 태전교육의 실행을 만천하에 알려 남자들이 모두가 실천하여 태전교육으로 태어난 사람들로 이 지구를 채우고 싶습니다.


심성이 좋은 사람들이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의 중요성이 내일을 탄생시킵니다. 형이상학적 의미에서 현상의 본질적인 실체가 태전교육입니다.


유종의 미(有終의 美)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올바른 끝맺음이라 생각합니다. 오랜 세월 접촉할수록 진국이란 말이 나오고, 더욱더 정감이 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앞으로 대입제도는 어린이집, 초·중·고의 손때 묻은 생활기록부 에서 인간됨됨이 70퍼센트와 수능시험 성적 30퍼센트를 반영하는제도로 정착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잘못된 불합리를 시정하고, 정의롭고 정직하고 진실한 인간들의 탄생을 위해 태전교육 전문학교를 건립하여, 교육의 이론 체계를 완전히 바꾸고 싶은 것이 저의 삶의 목표이며, 태전교육연구소를 설립하여 후계자를 많이 양성하고싶습니다.


제 일생 긴긴 세월 동안 저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고, 저를 바르게 다스리는 촉매제가 되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혹독한 시련을 오랜 세월 안겨준 사람들이 아니라면 오늘의 제가 존재할 수 없었다는 원리를 바르게 알기에 마음을 추스려 용서의 미덕을 마음속에 바르게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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