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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 <지역문화 튜토리얼: 시작하기> 입학식 개최
  • 기사등록 2023-03-15 09: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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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문화 튜토리얼: 시작하기’ 입학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과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2025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역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협력기관으로는 서울시지방문화원과 인천서구문화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 도봉구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문화 튜토리얼: 시작하기> 입학식이 열렸다. 


입학식에는 최귀옥 도봉문화원장과 조연성 덕성여자대학교 기획처장, 김선동 국민의힘 도봉을당협위원장과 41명의 입학생 등이 참여했다.


도봉문화원이 진행하는 ‘지역문화 튜토리얼’은 지역학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으며 지역문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청년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문화원은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현장에서 취·창업을 준비하고 지역문화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현장 실습기회를 제공하며 지역맞춤형 인재로 양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문화원이 설계한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지역학’을 기반으로 지역문화의 기초 역량을 함양하는 이론교육 ‘시작하기(기본과정)’, 지역문화 튜토리얼 기 수료생 또는 지역문화 실무자를 위한 심화과정 ‘이어하기(맞춤과정)’, 지역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접속하기(맞춤과정 확장)’의 단계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최귀옥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문화 튜토리얼을 통해 지역문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청년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래 도봉문화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도봉문화원은 2021-2022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서울·경기·인천권역 지역주관으로 2년 선정됐고, 법 개정으로 2023-2025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서울·인천권 지역주관으로 연속 2회 선정됐다. 이는 서울시와 전국 지방문화원 중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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