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계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 봉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강북경찰서(서장 총경 정재일)는 초등학교 새 학기를  맞아 지난 14일 등교시간인 오전 8시20분부터 9시까지 어린이 안전 등굣길 교통지도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화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강북경찰서 교통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등굣길 캠페인 및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안내하는 동시에 학교 앞 교차로를 주행 중인 차량들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시행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올바른 우회전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계도했다. 

강북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홍보와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들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