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유1동이 지난 2월 28일 화마가 덮쳐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화재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유1동 상가번영회 회원 8명과 환경공무관 32명, 의용소방대원 5명 등 총 45명이 청소차량 2.5톤 4대, 1.4톤 1대, 사다리차 1대 등 총 6대의 작업차량을 활용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조금만 움직여도 심하게 날리는 분진에도 불구하고 온 힘을 다해 청소에 매진했다.
이재혁 수유1동 상가번영회 회장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작은 도움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인숙 동장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움의 손길에서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 적극 도움을 준 상가번영회 회원들과 구청 청소행정과 환경 공무관 및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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