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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1 19: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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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청소년교육전문강사가 신도봉중학교를 찾아 자원봉사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속적인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기반을 확립하고자 6일 청소년교육강사단 양성교육을 이수한 강사 23명을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으로 위촉했다.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이배사랑’)은 ‘입에 사랑을 담아 두 배의 사랑을 전하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사회복지학, 상담학, 청소년학 자격증 소지 또는 교육관련 자원봉사 경력 3년 이상인 사람들로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교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8개교 207학급 총 4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기본·심화교육을 진행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달하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도 도봉구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원봉사 활동을 확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고등학교 봉사활동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이 현저히 감소된 요즘, 올바른 청소년 자원봉사문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멘토로서 강사단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기”라며,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의 활약으로 지역 내 청소년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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