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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9 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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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동 살피미 봉사단이 주민들의 쾌적한 보행 환경을 위해 거리 물청소를 하고 있다.


강북구 삼양동(동장 서형남)은 지난 14일 인수봉로12길에서 인수봉로8길 입구까지 인도 보도블록 물청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수봉로 주변 인도는 그간 반려동물 및 비둘기 배설물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위생적인 문제도 함께 야기하며, 인근 초등학교 학생과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줬다.


이에 ‘살피미 봉사단’(회장 김춘화)과 삼양동 직원, 환경관리원 등 주민센터 단체가 거리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삼양동 살피미 봉사단은 구청 살수 차량을 지원받아 바닥에 눌어붙은 오물을 깨끗이 물청소하고 주변을 정리 정돈했다.


서형남 삼양동장은 “야생조류 배설물을 인력으로 청소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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