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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9 14: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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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대청소 첫째 날 강북구민들이 도봉로 일대에 있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새봄을 맞아 구민 900여명이 함께하는 대청소를 진행한다.


첫날인 22일에는 강북구 공무원, 동 직능단체 회원, 구민 등 참가자이 내 집 앞, 내 점포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도봉로 일대를 대청소했다.


공공, 민간, 도로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청소는, 새 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와 미세먼지를 청소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부문 주요 청소 대상은 도로시설물, 가로판매대, 가로수·녹지대, 도로변 빗물받이, 버스정류장 등이다. 해당 시설을 관리하는 강북구 각 부서에서 청소를 진행한다.


민간부문은 대형빌딩, 아파트단지, 상가, 이면도로 등 내 집 앞·내 점포 등이 주 청소대상이다. 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봄맞이 대청소 다 함께 참여하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 민간단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도로부문은 도봉로, 삼양로, 덕릉로, 월계로 등 주요간선도로 12개 노선에서 청소가 진행된다. 살수차량, 먼지흡임, 가로노면 등 대형 청소차량 11대가 청소에 동원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대청소를 통해 봄을 보다 쾌적하고 깨끗하게 맞이하길 바란다”며, “우이천 벚꽃축제, 4·19혁명문화제 등 봄 축제도 깨끗하게 안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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