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만 의장이 5명의 정책지원관에게 임용장을 전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17일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임용식을 갖고 5명의 정책지원관을 신규 임용했다. 

도봉구의회는 지난 1월 채용공고를 내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5명을 추가 선발하며 지난해 2명 임용에 이어 지방자치법에서 규정된 의원 정수의 절반인 7명을 확보하게 됐다.

새로 임용된 정책지원관들은 상임위원회별로 배치돼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안·결산안 심의 및 의정 자료의 수집?분석 등의 분야에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도봉구의회는 정책지원관들의 지방의회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맞춤형으로 내부교육 및 현장방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신만 의장은 “도봉구의회가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위해 정책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모두 확보했다”면서, “앞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더욱 체계적, 전문적으로 세심하게 지원해 의원들의 정책 역량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