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수, 최미경 의원이 인수초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 관계자와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있다.

강북구의회 이상수 복지건설위원장과 최미경 운영위원장은 지난 9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1차 「교통안전실무협의회」 관계기관 현장점검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북경찰서 김태우 교통안전계장, 인수초등학교 권용운 교장, 인수중학교 공준성 교장,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정주영 재정지원과장, 강북구청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강북구 관내 인수초등학교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일방통행 지정 및 보행로 확보방안에 대한 관계기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인수초등학교 후문 쪽 도로는 보도·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여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회의가 끝난 후 직접 현장을 살핀 이상수, 최미경 의원은 “아이들은 우리사회에서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할 존재”라며,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장소들에 대해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이상수, 최미경 의원은 “인근 주민 및 학부모들의 의견과 여러 안건들에 대한 관계기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빠른 시일 내 조성될 수 있도록 여러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두 의원은 구민 불편사항이 해결될 때까지 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등 행정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