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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오감 벚꽃 길 야행’ 우이천 빛 축제 개최 - 빛 조형물 전시, 축하공연 등 가족들 축제의 장 마련
  • 기사등록 2023-03-29 15: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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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우이천에서 열린 빛 축제를 찾은 구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1주일간 우이천(수유교~우이교)에서 ‘우이천 빛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동안 점등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이번 축제는 ‘오감이 즐거운 벚꽃 길 야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LED 빛 조형물을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설치해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빛과 꽃, 음악이 함께하는 ‘우이천 빛 축제’는 ▲우이천 일대를 환상적인 빛의 정원으로 표현한 LED 빛 작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 벚꽃나무를 비추는 조명을 통해 벚꽃이 더욱 아름답게 빛나도록 한 벚꽃야행길, ▲지역예술인과 지역 주민, 학생, 어린이 등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빛 조형물로 꾸며진다.


축제 3일째인 4월 1일 오후 7시 우이천 수변무대에서는 공식 점등식이 개최된다. 이날 공식 점등 퍼포먼스와 함께 가수 조항조와 비보이댄스,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또 한 해의 소망을 비는 소원꽃주머니 매달기, 도봉산 수제맥주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오감도 만족시킬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이천을 수놓은 빛들이 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현장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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