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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튀르키에·시리아 희생자 지원 결의안 채택 - 희생자 추모하며 정부의 긴급구호 및 복구 지원 촉구
  • 기사등록 2023-03-29 15: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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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민 의원이 결의안에 대해 제안 설명하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가 지난 17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튀르키에·시리아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성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도봉구의회는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시리아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막대한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했다.


도봉구의회 의원 일동은 결의안을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누면서 피해복구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지진으로 피해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대해 충분한 긴급구호 및 복구 지원을 위해 정부가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할 것, 정부가 교민과 유학생, 여행객 피해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향후 국제사회에 자연적·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시 정부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 부합하는 충분하고도 효율적인 인도적 지원 및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도봉구의회 차원에서도 가능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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