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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최대 규모 협력사업 운영 계획 발표 - 교육취약학생 미래 여는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 확대
  • 기사등록 2023-04-18 19: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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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해룡)은 교육취약학생 및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2023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교 부적응 등 교육취약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심리정서, 문화체험, 진로탐색 등 학교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전문영역 분야별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기관 네트워크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원구청, 도봉구청과의 업무협약 체결, 대응투자 유치 및 우수사업 발굴·안착 등 다양한 경로에서 교육취약학생의 성장지원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2022년에는 노원구, 도봉구 거주 학생 1,734명을 대상으로 ▲중·고등학생 진로교육지원 프로그램 ‘꿈기상’ ▲가족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가족사례관리 ▲10대들의 착한 경제학 ▲아동·청소년의 스마트 미디어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청소년 노동인권 및 노동 권리구제 시스템 구축 ▲마을음악학교 ▲꿈빛터 청소년쉼터 운영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 문화 교육 프로그램 ▲학교와 마을을 잇는 ‘징검다리 돌봄터’ 등 지역 특색 반영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로 16개 분야의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전년도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에도 북부교육지원청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교육지원청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을 운영한다. 


교육청 1억 2000만원, 노원구청 9000만원, 도봉구청 3000만원 등 총 2억4000만원을 투입해 4월 중 공모·심사로 선정된 우수사업을 자치구, 지역기관과 연계·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백해룡 교육장은 “학교-교육지원청-지역기관이 연계·협력해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욕구를 반영한 특색사업 발굴과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교육취약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 기회균등 실현 및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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