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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발전 3사 및 협력사 합동 보건관리자 워크숍 개최 - 석탄발전소 근로자 건강 상태 비교분석 및 개선 방향 제시
  • 기사등록 2023-04-25 18: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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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병원 주최 발전3사 합동 보건관리자 워크숍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일병원은 산업보건의 위촉 공동용역 일환으로 발전 3사(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와 협력사 공동으로 지난 20일 도봉구민회관에서 보건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석탄발전소 근로자의 직업 건강 상태 비교분석 및 개선 방향 제시를 위해 시행됐으며, 발전소 보건관리자 및 관련 업무 종사자 등 약 70명이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각 석탄발전소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한일병원 산업보건의들은 직무스트레스 관리, 통계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암 검진의 이해와 필요성, 교대제의 건강 영향 및 제언 등 다양한 주제로 보건관리에 대한 최신 동향과 노하우를 전했다. 또 초빙된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은 응급처치 요령 및 심정지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산업 위생 분야에서는 위험성 평가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호윤 한일병원 경영부원장은 “산업보건의 위촉 용역 사업의 1년 이상의 경과 과정으로 이와 같은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는데 향후 산업보건의 활동이 발전소 근로자들의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일병원은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 3사와 협력사를 포함한 9,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산업보건의 등 총 12명의 의료 인력을 투입해 근로자 건강상담, 사업장 작업환경개선 등 발전소 보건 의료 체계 개선을 위한 산업보건의 위촉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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