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지난 4월 26일 느린학습자 이해교육을 온라인으로 시작했다.
이날 1강을 통해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 및 전반적인 특징」을 주제로 느린학습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아닌, 아이를 수용하고, 아이가 있는 자리로 내려가는 일이라며 부모의 지지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강좌는 총 4강으로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느린학습자의 인지, 정서, 사회성에 대한 특성과 개입방법에 대해 각 주제별로 강의해 느린학습자에 대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도모하고,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함께 배우고자 교육을 준비했다”며 교육 취지를 설명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느린학습자가 지역에서 더 발견된 계기가 되고, 교육을 바탕으로 느린학습자 아동들을 더 잘 이해하고,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째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느린학습자 미취학아동 대상으로는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을 통해 2020년부터 현재 3차년도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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