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도봉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자선바자회 운영과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다.

서울도봉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류종현)는 오는 14일(일) 모교인 서울도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코로나 기간 동안 움츠렸던 동문회 활성화와 동문간의 화합, 동문 발전기금 마련과 동문자녀 장학금 마련, 자라나는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도봉초등학교 총동문회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선 바자회에서는 각 기수별로 부스를 만들어 저렴한 생활필수품과 잘 사용하지 않지만 실용성 있고 좋은 물건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맛있는 음식들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서 판매한다. 바자회 수익금은 동문 발전과 모교를 위해서 사용하고, 동문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자선바자회를 더욱 뜻 깊게 할 1회 칠순, 10회 회갑을 맞아 간단하게 떡 케이크와 꽃다발을 준비했다. 

동문들의 기수별 노래자랑, 우크렐라 공연, 서울도봉초등학교 재학생 풍사랑 공연 등 볼거리도 많이 준비돼 있다.

류종현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도 갖고, 좋은 일에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도봉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서울도봉초등학교 장학회를 구성해 천원의 행복을 시작으로 1%의 사랑가맹점, 도초대리 등 각종 수익사업을 통해 모교 재학생 장학금 및 동문자녀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총동문 및 장학회에서는 소수보다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기부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 운동이 동문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