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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6 19: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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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오랜만에 대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4일 제51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경로효친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복GO복GO-복(福)받Go 행복(福)하Go’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1,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걸어서 스마트속으로(스마트존)’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에 함께 했다.


신한은행 방학동지점을 비롯한 (주)CJ프레시웨이, 대상(주), 동성제약(주), 청기와떡집, 코코호도, 파리바게뜨 쌍문신원점,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북부지사, 홈플러스 방학점에서 기금 및 물품들을 후원했다.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유관 기관의 연계협력이 이뤄졌다. 걸어서 스마트속으로(스마트 체험존)에는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를 비롯한 뉴젠협동조합, 코코팡, (주)캐어유, (주)포유어스가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스마트 기기 체험을 제공했으며, 도봉구보건소를 비롯한 도봉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이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오후에는 햇살마루어린이집,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선덕중학교 동아리) 댄스팀(디아망), 보컬팀(딜라잇)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이렇게 북적북적 정신없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밥도 맛있고 즐겁게 게임도 하니 선물도 주고 정말 복을 두 배로 받아가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이은주 관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버이날을 제대로 챙기지 못해 죄송했는데 올해는 어르신들이 즐거움뿐만 아니라 행사 주제처럼 ‘복’과 ‘행복’을 얻어간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관에서도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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