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1청렴 씨앗 틔우기’ 캠페인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해룡)은 5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인 1청렴 씨앗 틔우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씨앗(해바라기, 바질, 캣닙, 나팔꽃), 흙 및 화분으로 구성된 ‘1인 1 청렴씨앗 틔우기’ 패키지를 지난 15일 간부로부터 직접 배부 받았으며, 앞으로 씨앗을 심고 ‘나의 청렴 한마디’를 식물 이름표에 적어 화분에 꽂아 3~4개월간 가꾸게 된다. 다가올 9월에는 이렇게 직접 기른 식물과 청렴 한마디를 평가하는 ‘청렴 화분 콘테스트’를 개최해 직원들을 포상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안팎으로 새롭게, 청렴 틔움 북부교육’이라는 북부교육지원청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의 청렴 비전을 시각화하고, 청렴은 직원 모두가 가꿔나가야 하는 공동의 과제라는 인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추진했다. 

‘1인 1청렴 씨앗 패키지’를 받은 한 직원은 “업무로 청렴을 접할 때에는 피로감이 많았는데  예쁜 패키지에 담긴 청렴 씨앗을 기르게 돼 기대가 되고 설렌다”며,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잘 키워서 청렴 화분 콘테스트에서 1등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해룡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청렴 캠페인을 활발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