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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동주민자치회, 어르신 야외 나들이 활동 지원 - 포천 아트밸리서 자연만끽하며 즐거운 시간 함께해
  • 기사등록 2023-05-30 1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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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천동 어르신들과 주민자치회원들이 포천 아트벨리 나들이를 마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 송천동주민자치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9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기도 포천 아트밸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송천동주민자치회가 지난 4월 15일 가진 세대통합어울림 축제에서 신청 받은 어르신 30명과  송천동 주민자치위원 30명 등 60명은 오전 9시 2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출발했다. 


출발에 앞서서 박용진 국회의원과 이용균 서울시의원, 심재억, 노윤상, 최인준 강북구의원이 배웅하며 어르신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즐겁고 안전한 하루를 기원했다.


김재욱 송천동장은 “모처럼 진행하는 나들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진숙 주민자치회장은 “김재욱 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이번 나들이를 통해 송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주민들과 돈독해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포천 아트벨리에 도착한 위원들과 어르신들은 가장 먼저 모노레일을 탑승하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이 찾은 포천 아트벨리는 1960년대 화강암을 채석하던 채석장으로 화강암 생산량이 감소되면서 포천시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친환경 복합예술 문화 공연장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고 천주호를 내려다본 어르신들은 조각공원, 호수공연장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맑은 공기와 다양한 조각 작품 등을 감상하고 위원들이 미리 준비한 보물찾기와 간식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한 어르신은 “송천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어르신 나들이’에 참여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면서, “이런 일이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송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했지만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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