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6일 1회 강좌를 시작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총 4회 운영한다.
구민의 건강문제를 고려해 분야별 전문가가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망막병증, 만성질환자의 구강관리 및 복약지도 등 만성질환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합병증과 관리방법까지 포괄적으로 알려준다.
전 강좌는 무료로 제공하며, 희망자는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901-7657, 7640, 7653)로 유선접수하면 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6일 첫 강연에서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조영규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이상지질혈증의 기본개념과 원인, 진단방법 그리고 적절한 식단 및 운동의 중요성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관리방법에 대해 알려줬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강좌에 참석해 전문가들로부터 건강관리에 관한 실용적인 조언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질환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도입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