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는 올해로 4년째 부부의 관계 갈등 예방을 위한 부부컨설팅(결혼검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부부컨설팅은 신혼부부의 결혼생활 적응 및 관계 건강성 향상을 위한 ‘결혼검진(상담), 문화, 교육’의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컨설팅 신청자들을 위해 ‘부부의 날 케이크 만들기’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매년 만족도가 높은 본 프로그램은 부부만의 케이크를 함께 만들며 부부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시키고,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특히, 올해 부부의 날 행사에서는 영·유아 자녀가 있는 신혼기 부부 특성을 고려해 아이돌봄 지원을 통해 부부가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한 부부는 ‘부부가 함께 집중하는 시간이라 좋았고 정말 재미있었다. 모든 부분이 배려 받는 것 같아 감사한 시간이었다’, ‘함께 의견을 공유하면서 같이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이 들어 좋았다’, ‘케이크도 맛있고 아이들도 돌봐줘 너무 좋았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반기에는 7월 15일(토), 22일(토) 서울시 가족학교 사업과 연계해 신혼부부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혼부부교실은 부부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의사소통 및 갈등대처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내용들로 구성된다.
강북구 가족센터는 강북구청과 협력하여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대상의 부부컨설팅(결혼검진)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덕성여대 박우철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총 4회기의 부부 갈등 예방 관계 검진 프로그램이다. 부부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부컨설팅 담당자에게 전화(070-7462-198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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