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초안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경로당 시설 이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구민의 복지 의견을 청취하고 우기 대비 시설물 점검을 위해 관내 경로당 등 복지시설 현장 방문에 나선다.

오 구청장은 동별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순회 방문하며 도봉구 복지정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계절별 안전사고(우기, 폭염 등)를 대비해 시설물을 점검한다.

대상 기관은 경로당 132개소, 복지시설 22개소, 청소년 시설 7개소 등 총 161개소며, 7월까지 현장 방문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현장방문을 통해 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들이 시설을 돌아보고 운영상 애로사항, 이용구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것은 바로 조치한다. 이외 시간이 걸리는 사항들은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 내로 모두 조치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앞으로도 늘 구민과 가까이, 그리고 구민의 삶의 현장 속에서 목소리를 경청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