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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아트테리어 사업’ 참여 소상공인 점포 모집 - 도봉산옛길 상점가 일대 예술가 매칭 디자인 개선 지원 - 서울키즈 오케이존 사업과 연계해 외식 활성화도 유도
  • 기사등록 2023-05-30 2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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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할 도봉산옛길 상점가(위쪽) 및 상점가 구역 위치도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


아트테리어 사업은 지역예술가의 창작 재능을 활용해 소상공인 점포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해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도봉구는 2019년, 2021년, 2022년 공모에 선정돼 쌍문역둘러상점가, 백운시장, 창동역상점가를 지원했으며, 2021년에는 구 자체 사업으로 쌍리단길 상점가를 지원한 바 있다. 


도봉산옛길 상점가를 대상으로 하는 올해 사업에는 시비 1억4000만원 외에도 구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총 85개 점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준은 도봉산옛길 상점가 내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점포로 최종 소비자가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매장형 가게며, 프렌차이즈, 체인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점포에는 150만원 상당의 디자인 개선 재료비가 지원된다.


구는 서울시에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울키즈 오케이존 사업 신청 점포를 우선 선정해 음식점이 많은 도봉산옛길 상점가 내에 가족 단위 외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점포 모집 기간은 6월 2일까지며,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도봉구 홈페이지(알림/예산→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unicron123@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트테리어 사업은 그동안 침체된 도봉산옛길 상점가를 되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소상공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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