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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 엄마아빠 택시’ 시범사업 도입 - 24개월 이하 양육가구에 연 10만 포인트 지급
  • 기사등록 2023-05-30 20: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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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가 시범사업을 시작한 서울 엄마아빠 택시 홍보 포스터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5월 24일부터 ‘서울 엄마아빠 택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서울 엄마아빠 택시는 도봉구를 포함한 서울시 16개 자치구에서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대형택시 이용권 10만 포인트를 지급해 아이와의 안전하고 편안한 외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택시 신청은 I.M 택시앱을 통해 신청 월 기준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주 양육자 1인이 신청하면 된다. 단, 2021년 1월생부터 6월생까지는 2023년 7월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실제로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에서는 아이와 행복한 외출을 계획하지만 실제로는 고된 운전과 함께 아이의 답답함까지 달래야 하는 어려움이 크다”면서, “양육가정의 이런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울시와의 협력 사업인 ‘서울 엄마아빠 택시’ 외에도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도봉구만의 저출생 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엄마아빠 지원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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