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5월 22일 창동역~창동초등학교 일대에서 도봉경찰서, 도봉구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황영선 도봉경찰서장, 도봉구 자율방범대장 및 대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창5동의 치안 취약지역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 활동 등 기본적인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을 함께 했다.
또 순찰 구역 내 CCTV, LED보안등, 비상벨 등 범죄예방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순찰은 지난달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후 70년 만에 법정단체가 된 도봉구 자율방범대의 첫 합동 순찰로, 12개 동 자율방범대장 전원이 참석하고 방범대 지원 주체인 도봉구청장, 도봉경찰서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을 통해 자율방범대가 공식적인 법정단체가 돼 도봉구의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자율방범대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창5동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자율방범대와 함께 도봉구의 방범 취약 지역을 수시로 순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