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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학생들 꿈을 이루어 DREAM니다” - 강북구,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업무협약 - 대학 및 사업체 250여명 대상 18개 교육과정 운영 약속
  • 기사등록 2023-05-30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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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을 마치며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학생, 교수, 교사, 사업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추진을 위해 교육기관(대학·사업체)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강북구와 교육기관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수한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것을 협의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4개 대학 총장(덕성여대, 삼육대, 성신여대, 한성대) 및 담당 교수들, 4개 사업체 대표(쇼콜라티에코리아(주), 에이스애견미용학원, (주)로보로보, 케미필라테스&플라잉요가센터)와 사업 대상인 강북구 관내 고등학교·특수학교 교장, 진로교사, 학생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구와 교육기관 간 협약체결 후에는 지난해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또, 참석자들이 지속가능한 지역연계 교육 방안을 제안하고 고민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지난해 구가 도입한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은 지역의 교육기관인 대학 및 사업체의 우수한 진로프로그램을 발굴, 관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미래 인재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5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생들 및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뿐 아니라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진로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6개 대학, 5개 사업체가 참여하고,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18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 빅데이터, 상담심리, 보건의료, 인공지능 및 로봇, 애견미용, 운동 등 학생들의 진로와 흥미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8월 여름방학 중에 운영하며, 교육시간은 과정당 16시간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고등학교·특수학교 재학생 및 관내 거주 고등학생이며 모집인원은 약 250명이다. 오는 6월 13일까지 참여 학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자세한 문의는 강북구청 교육지원과(02-901-2448,6962)로 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사회가 복잡하고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 진로를 위해 협약에 참석해준 대학 및 사업체 그리고 각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 추진하는 진로교육과정이 우리 학생들의 진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앞으로 강북구와 대학, 사업체, 그리고 각 학교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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