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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서울노보스병원 문화·의료 MOU체결 - 도봉구민들 위해 문화예술 및 의료분야 공동 노력 약속
  • 기사등록 2023-06-13 19: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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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노보스병원 오승용 원장(왼쪽)과 도봉문화원 최귀옥 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과 서울노보스병원(병원장 오승용)은 지난 5일 지역문화 예술과 의료 분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문화원은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고 노보스병원은 입원 환자와 가족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 노보스병원은 문화원 임직원과 회원들의 질병 진료 및 예방에 관련된 업무 편의를 제공하고 진료예약과 입원 및 종합검진 진행 시 신속한 업무와 진료비 할인 혜택을 적용해준다.


오승용 병원장은 “도봉에 자리해 20년 넘게 지역보건에 앞장서 온 서울노보스병원은 ‘새롭게 하다’라는 노보스의 의미처럼 언제나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귀옥 원장은 “훌륭한 의료진과 최신 의료시설을 갖추 서울노보스병원이 지역사회에 보여준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건강상 이유로 문화적 소외계층인 힘든 환우들에게 지역문화기관이 먼저 손을 뻗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문화원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사)대한노인회 도봉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봉구 경로당을 돌며 ‘찾아가는 문화나눔공연’을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이번 서울노보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금년 하반기부터 다시 사업을 추진해 경로당뿐만 아니라 의료 요양시설을 포함해 나눔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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