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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06 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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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지역측지계로 작성된 지적공부를 2020년까지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그 동안 지역측지계를 이용하여 측량을 실시하였으나, 2020년까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사업을 통해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지역적 오차가 없는 지구질량  중심을 원점으로 하는 국제표준 기준인 세계측지계로 좌표계를 변환한다.


특히, 세계측지계 변환은 지적·임야도에 등록된 토지경계는 변하지 않고 도면상 위치만 이동하는 것으로 실제 토지 위치, 권리면적, 토지소유권과 그 이외의 권리관계 등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구청은 지난 2014년부터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는 상계동 도해지역 9,370필지(11.90㎢)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현재 좌표변환 및 성과검증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병현 노원구청 부동산정보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공간정보 등 각종 정보와 연계해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지적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첨단 위성측량(GPS)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해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원구청 부동산정보과 제공(02-2116-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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