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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06 12: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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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금석, 이하 협의체)는 지역 내 몸이 불편하여 집밖 인근도 다니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실시하였다.


방학1동 협의체 위원들은 2017년 사업계획을 진행하던 중 거동이 불편해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에 오지 못하고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해보자고 아이디어를 냈고, 2월부터 생신잔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23일, 협의체 위원들은 떡케이크와 선물을 들고 한 노인 집으로 향했다. 누군가 집에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노인들은 위원들이 불러주는 생신축하 노래에 눈물을 훔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시각1급 장애를 가진 노인 한 분은 보이지 않는 눈으로 어렵게 익힌 피아노를 즉석 연주해 주기도 했다.


장 위원장은 “받는 것보다 나누는 것이 더 큰 행복”이라며 “기쁨도 행복도 두 배인 하루였다.


추우나 더우나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앞으로 쭉 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방학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매달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학1동 주민센터 제공(02-2091-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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