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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지역문화 튜토리얼’ 수료식 개최 - 전체 양성과정 첫 단계 ‘기본과정’ 37명 수료
  • 기사등록 2023-06-27 18: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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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문화 튜토리얼 수료생들이 최귀옥 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지난 21일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기본과정 <지역문화 튜토리얼:시작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봉문화원은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와 함께 서울·인천 권역 유일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은 전체 양성과정 첫 단계인 ‘기본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기본과정은 지역문화에 입문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지역학 기초 이론 교육과정이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의 교육과정을 총 37명의 청년이 수료했으며, 향후 지역 곳곳의 문화현장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기본과정에 이은 심화 단계인 ‘맞춤과정’도 준비돼 있다. 맞춤과정 교육생은 지역문화 프로젝트, 아카이브, 그룹 연구에서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 지역문화 전문가로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지역문화 전문인력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현장과 인력을 서로 연결하는 성과 공유회와 취업박람회가 준비돼있다.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지역소멸 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되는 요즘 지역사회의 문화적 활로를 개척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이 어느 때 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봉문화원은 오는 30일(금)까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맞춤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문의 또는 참여 신청은 도봉문화원 홈페이지(www.dobong.or.kr)를 참조하거나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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