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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7 1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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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후에 왕궁에서 도봉문화원 해외문화탐방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해외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최귀옥 원장을 비롯해 도봉문화원 임원과 회원 등 일반 구민 25명이 함께 했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문화원이 매월 진행하는 ‘문화탐방 인문학기행’ 일환으로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수교한지 30년이 되는 해를 맞이해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동아시아의 근현대사를 톺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탐방 첫째 날은 다낭 대성당을 방문했다. 다낭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오행산을 거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도시인 호이안 옛 시가지를 탐방했다. 또, 호이안의 역사문화와 호이안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야외 공연인 호이안 메모리즈 쇼를 관람했다.


둘째 날은 베트남의 기후대가 바뀌는 하이반 고개를 넘어 베트남 최초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에 왕궁을 방문했다.


셋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세계 최장 길이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다낭의 바나산 케이블카로 바나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볼 수 있었다. 


최귀옥 원장은 “올해는 도봉구 출범 50주년, 내년에는 도봉문화원 개원 3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를 맞이해 임원들과 회원, 구민들과 함께 해외문화탐방을 개최하게 된 것을 보람 있게 생각한다”면서, “해외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우리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매월 실시하는 문화탐방 인문학기행을 통해 해외문화탐방 문화 교류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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