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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50년의 성장, 100년의 미래를 보다’ - 도봉문화원, 50주년 기념 도봉역사자료展 개최
  • 기사등록 2023-06-27 18:24:23
  • 수정 2023-07-02 17: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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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오는 7월 5일(수)부터 17일(월)까지 도봉구민회관 도봉갤러리와 창동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도봉역사자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역사 속 도봉의 모습과 해방이후 도시화, 성장 그리고 미래를 다루는 기획 전시로 도봉구의 반세기를 톺아본다.


도봉갤러리에 마련된 ‘도봉의 역사’에서는 유사 이래 도봉지역의 형성과 도봉에 대한 기록을 만나볼 수 있다. 도봉지역의 변천과 행정권역, 역사문화유산 등을 지도와 읍지, 관련 기록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도봉과 관련된 시, 노래, 인물 등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도봉지역은 우리나라의 산업화, 도시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1973년 성북구에서 분구돼 새롭게 출범한 도봉구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기업이 위치했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도봉과 함께 성장한 기업인 삼양, 미원(대상), 삼화, 일동제약 등의 옛 사진과 생산품 등 다양한 자료를 선보인다.


특히 ‘창동 3사자’, ‘정의공주’, ‘조광조’ 등 도봉의 인물과 추억이 담긴 공간을 비롯해 오늘날의 모습을 도봉지역 예술인 50인의 예술적 감각으로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도봉의 과거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축적돼 온 주민의 삶 속에서 ‘도봉다움’을 알아 갈 수 있는 전시회”라며,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인 만큼 지역 내 많은 구민들과 함께하는 축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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