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 현장 교육’이 열린다. 이번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직접 타고 배우는 실기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어르신들을 배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해 가까운 관내 경로당, 노인대학 등에서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을 각 1시간씩 총 2시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안전 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서울시와 (사)전국천만인자전거타기운동 서울본부가 협력해 이뤄진다.
또, 학생부터 성인까지 자전거 초보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도 계획돼 있다. 여름방학 시즌인 8월에는 중고생 대상의 평일반과 주말반이 열리며, 9월에는 성인 자전거 초보자를 위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이론교육(1시간)과 실기 주행교육(7시간) 등 총 4일 완성반으로 운영된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르신 자전거 안전교육은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전화번호: 02-701-6400)에서 전화로 교육장소와 일정에 대한 안내 및 교육신청을 받는다.
자전거 초보자 교육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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