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탑 제막식’ 당시 모습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10억 7천여만 원의 성금·품을 모금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8천여 명의 주민 및 기업이 참여하여 성금 4억 5천여만 원, 성품 6억 2천여만 원으로 총 10억 7천여만 원이 모금되었다.

전년대비 총모금액은 7.7% 증가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것이 구청측의 평가다.

구청은 보다 적극적인 기부 활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구청 광장에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고, 설치된 온도탑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모금기간 동안 성금 9천3백여만 원과 6억 2천여만 원 상당의 성품이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복지기관에 배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되었다.

모아진 성금은 추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계층에 생계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악화되는 경제여건과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사랑 가득한 도봉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제공(02-2091-3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