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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희곡이 되는 나의 서울 이야기” - 서울기록원, 매주 수요일 희곡 쓰기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23-08-14 19: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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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기록원의 희곡 쓰기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서울기록원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희곡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편의 희곡이 되는 나의 서울 이야기>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기록원은 매년 서울시민들의 일상과 추억을 기록화하는 <서울기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수집 주제로 ‘연극과 무용’을 선정해 이와 연계된 희곡 쓰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연극을 상연하는 것보다는 독자에게 읽히는 희곡을 쓰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레제드라마(Lesedrama)’라는 개념을 활용했다. 


이 개념은 서울시민들의 일상, 경험, 추억 등을 한 편의 단막 희곡으로 집필하는 것을 의미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장영의 극작가의 지도를 받아 희곡의 구조와 기초에 대해 배운 후, ‘나만의 단막 희곡’을 완성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이끌 장영은 극작가는 1인 극단 ‘눈과빛과영’ 멤버로, 국립극단의 「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에서 데뷔했다. 완성된 희곡은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에서 배우들의 목소리를 빌려 낭독되며, 서울을 주제로 작성된 희곡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기록원 누리집(https://archives.seoul.go.kr)을 참고하거나, 서울기록원 기록정책과(02-350-56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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