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진범)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립공원 청년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청년학교는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단에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국 8개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북한산도봉사무소 청년학교는 ▲북한산국립공원 생태 강의 ▲자연해설프로그램 ▲암장 체험 ▲태안해안국립공원 견학 등 국립공원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직무를 체험해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 청년학교를 참가한 선배 추천으로 참여했다”며, “알찬 프로그램과 국립공원 레인저의 멘토링을 통해 공원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순영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에 방문하는 청년층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립공원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탐방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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