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앞두고 도시 생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농업과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힐링농업체험학습’이 9월 19일(화)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며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에서의 경험이 도시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농산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산물 수확과 식생활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한다.

농촌생활 체험을 위해 시골 풍경 감상, 논과 웅덩이, 수생식물원 관찰, 전통 농기구 체험, 곤충 관찰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쌀 도정, 배추와 무 수확, 허브 심기 등 농산물 수확 경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식생활 체험으로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 가마솥에 감자와 옥수수 찌기 등도 이뤄진다.

9월 19일(화)부터 10월 12일(목)까지 총 15회, 회당 2시간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힐링농업체험학습'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