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자원봉사 플랫폼인 ‘서울동행’ 참여자를 오는 30일(토)까지 모집한다. 

‘서울동행’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의미 있는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시작됐으며 작년까지 387개 활동기관에서 초·중·고생 1만4,746명과 대학생 5,212명이 참여했다.

‘서울동행’은 멘토링 봉사와 지역사회 봉사로 구성돼 있다. 멘토링 봉사는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등에서 교육봉사, 재능봉사, 돌봄 봉사를 선택해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봉사는 서울동행 활동기관, 기업, 대학별 대표단 등과 협력해 사회문제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활동 기간을 단기, 중기, 장기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동행 참여자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되며, 자원봉사활동 확인서와 포트폴리오를 받을 수 있고, 대학 사회봉사 및 교육봉사 과목 학점 연계도 가능하다. 또, 8시간 이상 활동을 신청한 참여자에게는 선불형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봉사단증을 제공해 활동 시에는 신분증명과 교통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도 주어진다.

서울동행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울 동행 누리집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성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