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서울미식주간 포스터

서울시가 국내외 미식 전문가 30명의 추천으로 구성된 ‘2023 서울미식 100선’ 발표했다.

미식 100선은 서울의 특색 있는 미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업계 전문가, 미식 여행가, 학자, 식음 저널리스트 등의 미식 큐레이터들이 글로컬리즘, 화제성, 전문성을 고려하여 추천한 맛집 리스트다. 

이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미식 경험을 소개하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의 미식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올해의 ‘서울미식 100선’은 한식(21곳), 양식(25곳), 아시안(12곳), 그릴(10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1곳), 바&펍(11곳) 등 7개 미식 분야로 구성됐다. 

이로써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맛집을 소개하며, 서울의 미식 문화의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 ‘서울미식 100선’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된 식당들도 소개됐는데, 이들 식당은 한식, 양식, 아시안, 그릴, 채식, 카페&디저트, 바&펍 등 분야별로 35곳에 이르며, 식당의 개성과 고유의 맛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서울채식 50선’도 발표됐는데, 서울의 전통음식과 사찰음식에 잘 구현된 채식 문화가 건강하고 다양한 채식 메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울미식 100선’은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제작돼 국내외에 배포될 예정이며,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을 위한 영어 예약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울미식주간'은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다양한 미식 행사들로 채워져 국내외 관광객들의 맛있는 경험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의 미식 문화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식당들과 셰프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인 '서울미식 어워드'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