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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 마음의 여유가 안전과 소지품을 지킵니다” - 휴대전화와 이어폰 등 전자기기 선로유실물 과반 이상
  • 기사등록 2023-10-04 09: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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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휴대전화 모습. 전자기기 유실물이 과반이 넘는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지난 8월까지 접수된 선로유실물 중 휴대전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이어폰 등 전자기기 역시 상당한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로유실물은 월평균 160건이 접수돼 2022년 대비 약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와 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선로유실물 중 과반이 넘는 약 59%를 차지했다. 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월평균 접수 건수 160건 중 약 59%를 차지했다. 


휴대전화는 2021년 547건(47%), 2022년 772건(45%)을 기록했으며, 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각각 2021년과 2022년 126건(11%), 216건(13%)로 접수됐다.


특히, 휴대전화와 이어폰은 작고 가벼워서 승객들이 열차 승하차 시에 빠트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선로로 물건이 떨어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떨어뜨린 위치를 기억하고 곧바로 관련 담당자에게 알려야 한다.


선로로 떨어진 물건을 찾기 위해서는 경찰청 유실물 포털 사이트인 ‘lost112’를 확인하고 해당 물건의 종류와 승강장 위치를 기억해야 한다. 물건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승객들은 역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관련한 칭찬 민원 사례도 많다.


특히, 선로로 떨어진 물건은 안전을 위해 열차 운행 시간 중에는 회수하기 어렵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 물건을 떨어뜨린 경우는 즉시 관련 담당자에게 신고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회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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