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근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을 통해 지하철 역명 확인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먼저, 승강장 안전문에 역명을 크게 표시해 시민들이 역명을 확인하기 쉽도록 개선했다. 글씨 크기를 확대하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승객들이 출입문을 통해 역명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구형 전동차 내부 행선안내기는 역명보다 부가 정보를 강조하고 있어 역명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개선해 역명을 더 명확하게 표시하고, 환승 정보 등을 추가해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역명 표지 디자인을 개선하고 글씨 크기를 확대해 역명을 인지하기 쉽게 했다. 또, 외국인 승객을 위해 역 번호를 추가해 외국인 승객도 도착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2호선과 4호선의 구형 전동차 행선안내기를 개선해 역명 표출 시간을 크게 개선했다. 이로써 승객들은 역명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신형 전동차의 행선안내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2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