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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4 18: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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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2주간 지역사회 이해 교사 연수 「함께 걸으며 새로운 시선 찾기」 운영을 시작했다.


「함께 걸으며 새로운 시선 찾기」는 북부 관내(노원구, 도봉구)의 다양한 지역기관과 골목길, 지역 배움터를 탐방하며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교사가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를 수집하고,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연계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교사 연수는 행정동별(△노원구 5개 코스-월계동, 공릉동, 상계동, 하계동, 중계동, △도봉구 4개 코스-도봉동, 쌍문동, 방학동, 창동)로 구분해 지역의 특성과 보유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지역사회 이해 교사 연수에 함께하는 기관으로는 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서울시립과학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서울생활사박물관, 김근태기념도서관, 김수영문학관, 양말협동조합 등 40여개에 달한다. 그 밖에 북부 관내 문화유산 및 골목길 등 지역연계 교육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장소를 선정했다.


각 코스마다 전문 해설사, 담당 장학사 및 관내 교원 중 지역 연계 교육과정을 선도하는 교원으로 구성된 연수운영지원단이 동행해 학생 생활권에 밀접한 지역자원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초3 사회과 지역화교과서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마을알기 배움책을 담당하는 교원을 비롯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12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정희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와 지역이 공존하며 학교별 특색 있는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앎과 삶이 일치하는 지역연계 교육과정 지원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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