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문정역에 위치한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의 입주자 모집이 시작됐다. 공공임대의 경우 현재 시세 대비 30~50% 수준으로 저렴하다. 최종 선정된 입주자는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서울시는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25개 단지에 총 528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모집 기간은 7일(화)부터 9일(목)까지며, 온라인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i-sh.co.kr)를 통해 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
청년안심주택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입주 희망자는 공공임대 또는 민간임대 주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공공임대 주택을 신청하려면 지원자 본인 및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가구원수에 따라 100% 이하인 경우여야 한다. 민간 특별공급 및 민간 일반공급에는 소득제한이 없다. 최종 당첨자는 내년 2월 발표되며, 2024년 3월 이후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청년 또는 신혼부부 중에서 공공임대 주택을 신청하려는 경우에 대한 자세한 입주자격 정보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i-sh.co.kr)나 콜센터(1600-34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청년안심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연 3회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주거 안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안심주택은 최장 10년 동안 거주가 가능하며,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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