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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부터 겨울철 화재안전 대비한다” - 화재안전 강화, 대형화재 예방강화 등 중점 추진
  • 기사등록 2023-11-01 13: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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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소방안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인 화재예방 및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는 전체 화재 중 약 27.6%를 차지하며, 이로 인해 발생한 사상자 역시 전체 화재 사상자의 약 31.1%에 달한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주요 발화 지역으로는 주거시설, 다중이용업소(음식점 등), 판매 및 업무시설 등이 포함됐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런 특성을 고려해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핵심 목표로 두고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가지 전략 1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4가지 전략으로는 재난약자의 안전 강화를 위한 예방 대책, 주택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 대형화재 우려대상 화재예방 강화, 현장대응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으로 삼았다.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한 16개 과제로는 화재취약 주거시설 점검, 피난약자시설 안전 관리,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와 창호가 설치된 복도식 아파트에 대한 소방안전 컨설팅, 전통시장의 화재안전 관리 강화, 그리고 화재순찰로봇 배치 등이 포함된다.


또, 대형 피난구 유도등과 축광식 피난안내선 설치를 통해 대피 안내를 확대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을 개선하는 등의 활동도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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