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희 강북구의원

김명희 의원이 최근 강북구의회 구정질문을 통해 강북구에 시립강북어린이전문병원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8년부터 계속 추진돼 온 시립강북어린이전문병원 건립에 대해 2022년 10월 투자심사 철회 이후 강북구와의 사전협의 없이 새로운 후보지를 검토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대해 김명희 의원은 서울시의 일방적인 입장 변화와 상식에 맞지 않는 행정처리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당초 계획대로 강북구 번동 365-1번지 등에 예정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김명희 의원은 “동북권역은 어린이전문병원이 없어 그 필요성이 크고 균형발전 측면에서 종합병원이 단 한 곳도 없는 강북구가 선정됐다”면서, “정치적인 이유로 강북구민의 보건권과 의료권이 박탈되지 않아야 한다”며 여야를 막론한 초당적 협력과 행정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