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치효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는 10월 23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2일간 열린 제26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67회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과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정책 제언이 이뤄졌다. 임시회 마지막 날에는 4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에 나섰다. 

곽인혜 의원은 강북구에서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아동과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정초립 의원은 이번에 제정된 ESG조례안을 통해 ESG하면 강북구, 강북구하면 ESG가 떠오르는 대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ESG경영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노윤상 의원은 구 행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과 강북종합체육센터 건립으로 소음과 분진 피해를 견뎌 온 지역주민에 대한 혜택 제공을 요청했다.

최미경 의원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교육 확대를 제안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체육·문화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설 개방 학교에 대한 강북구의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회기에 처리한 조례안으로는 ▲강북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조례안 ▲강북구 문화예술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강북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강북구 지방보조금 지원표지판 설치 등에 관한 조례안 ▲강북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북구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강북구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강북구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북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북구 정비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북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3년도 운영위원회·행정보건위원회·복지건설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이 있다.